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의총 통과..4연임 제한은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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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사용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 개최에 앞서 온라인 의원총회를 열고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에 대한 의견 취합에 나섰다.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당명 (개정은) 통과를 했지만, 정강·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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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으로 '국민의힘'을 사용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봤다. 다만 4선 연임 제한을 골자로 한 정강·정책 개정에 대해서는 결론을 못 내렸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 개최에 앞서 온라인 의원총회를 열고 당명과 정강·정책 개정에 대한 의견 취합에 나섰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못내려 추가로 의총을 진행했다.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당명 (개정은) 통과를 했지만, 정강·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광역·기초의원 통폐합에 대해서는 당헌·당규에 담을 내용은 아니지 않느냐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며 "또 KBS 수신료 징수와 관련해서도 부정적이었다. 4선 연임 제한 역시 문제가 있다는 인식은 많았지만 의총에 이를 뒤집으면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당명은 생경하기 때문에 의견이 많았다"며 "하지만 대체로 신선한 도전이다.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정강·정책은 세부적인 내용이 많아 좀 더 논의를 해야하지 않겠냐고 해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눌 것 같다"며 "비대위 후 정강·정책에 대한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통합당은 이날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를 개최한다. 이후 11시부터 ARS를 통해 의견을 취합한 후 오후에 최종 결론을 공개할 예정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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