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후 소나기..밤부터 태풍 '마이삭' 영향권

KBS 지역국 2020. 9. 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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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9월의 첫날, 태풍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밤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 지역에 비가 오겠고,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태풍 마이삭은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강도가 매우 강으로 발달한 채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서귀포 부근 해상으로 북상한 뒤, 모레 새벽에는 부산 부근 육상을 통과하겠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은 목요일 새벽에 가장 가깝게 지나겠는데요,

따라서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가 가장 위험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50~150mm,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40m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3도가 예상되고요,

여수 30도, 고흥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 32도, 진도와 완도 31도까지 오르겠고, 신안 32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목요일까지 우리 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만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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