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제자에게 모욕적 발언한 교사..경찰 "학대여부 조사"

정경재 2020. 9.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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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제자에게 모욕적 발언을 했다는 학부모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교육청 조사에서 "훈육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며 아동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교사의 발언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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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CG) 위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제자에게 모욕적 발언을 했다는 학부모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군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같은 반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한 학생에게 모욕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학생의 부모를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등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교육청 조사에서 "훈육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며 아동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교사의 발언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하는 것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경위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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