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북상..강원 최대 400mm 비·시속 144km 강풍 예상

이재현 입력 2020. 9. 2. 06:28 수정 2020. 9. 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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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3일까지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어 3일까지 많은 비와 강풍, 높은 물결, 폭풍해일이 예상된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영동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2일 낮 기온은 내륙 25∼27도, 산지 22∼24도, 동해안 24∼25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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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늦은 밤부터 3일 오전까지 비 피해 최대 고비..강풍은 4일까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해수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3일까지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들어 3일까지 많은 비와 강풍, 높은 물결, 폭풍해일이 예상된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영동 1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영서는 100∼200㎜다.

예상 최대 순간풍속은 영동 시속 72∼144㎞(초속 20∼40m), 영서 시속 36∼108㎞(초속 10∼30m)다.

비는 이날 밤늦게부터 3일 오전까지, 바람은 3일 새벽부터 4일 새벽까지가 가장 위험하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2일 낮 기온은 내륙 25∼27도, 산지 22∼24도, 동해안 24∼25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선별진료소와 철탑, 입간판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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