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무증상 확진자 55%..서울시내 25곳으로 퍼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최소 25곳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와 관련해 최소 25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국장은 "도심 집회와 관련해 14개 시도에서 추가 전파 사례가 나온 상황"이라며 "다만 코로나19가 오랜시간 진행되면서 그것과 상관없이도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최소 25곳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중 약 55%는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총 625명 중 무증상 확진자는 343명으로 54.8%로 나타났다. 유증상자는 282명으로 45.2%이다.
지난달 12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서울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까지 616명, 1일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25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현재까지 교인 및 방문자 등 2288명에 대해 검사 후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624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음성이다.
이 교회와 관련해 최소 25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화문집회와 관련해서는 종교시설 9곳으로 전파돼 산발적 집단발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무증상 및 경증일 때 지역사회에서 조용하게 소규모 집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국장은 "도심 집회와 관련해 14개 시도에서 추가 전파 사례가 나온 상황"이라며 "다만 코로나19가 오랜시간 진행되면서 그것과 상관없이도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물오른 미모
- 개그우먼 김주연 "하혈 2년에 반신마비…홀로 신병 앓았다"
- 'AOA' 초아 "아이돌 끝나니 설 자리 없어" 토로
- 나나, 전신타투 거의 다 지웠다…화끈한 수영복 자태
- 박위♥송지은, 10월9일 결혼 "웨딩드레스 입으니 실감나"
- 유재환, 음원 사기 피해자 170여명…임형주도 당했다(종합)
- 성인방송 뛰어든 중국 미녀 변호사…"월급 4배 벌어"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