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싸우자는 거냐" "이것도 답변"..추미애-유상범 예결위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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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요청 관련 의혹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유 의원이 "오늘 오전 회의에서 보좌관이 장교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느냐"고 묻자 추 장관은 "마치 병가 사유가 없는데도 병가를 받았다는 듯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질문과 맞지 않는 답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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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사 출신인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요청 관련 의혹을 놓고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유 의원이 "오늘 오전 회의에서 보좌관이 장교에게 전화한 사실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느냐"고 묻자 추 장관은 "마치 병가 사유가 없는데도 병가를 받았다는 듯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질문과 맞지 않는 답을 했는데요.
추 장관이 이러한 답변을 이어가자 유 의원은 "질문에 답을 하라"며 "싸우자는 거냐. 없다고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추 장관이 계속해서 같은 취지의 답을 이어가자 정성호 예결위원장은 "질문에 답을 하라"고 제지했지만, 추 장관은 "위원장님, 이것도 답변이다"라고 받아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suzy101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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