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훈의 시사본부] 기상청 "마이삭, 이번엔 진짜..차량 전복될 정도, 대비해야"

KBS 입력 2020. 9. 2. 16:12 수정 2020. 9. 2. 16: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이삭’ 중심 부근 시속 160km 정도의 강풍... 다리 위 차량 전복될 정도
- 태풍 중심 워낙 크고, 반경도 넓어서 전국적이 영향권에 들고 피해도 심할 것
- 밀물의 높이 높아지는 시기와 태풍 겹쳐... 파도가 방파제 넘어올 것으로 예상
- 강한 바람과 비 예상... 거주지 주변의 시설물 점검하고, 유리창 깨질 경우 대비해야
- 기상 망명족? 우리 기상청의 품질 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
- 다른 나라와 기상 정보 공유하며 우리 기상청의 기술력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어

■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시사본부 이슈
■ 방송시간 : 9월 2일(수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윤기한 통보관(기상청)


▷ 오태훈 : 9호 태풍입니다.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하는데 기상청의 윤기한 통보관 연결해서 태풍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계시죠?

▶ 윤기한 : 안녕하십니까?

▷ 오태훈 : ‘9호 태풍 마이삭’ 지금은 어디쯤 지나고 있습니까?

▶ 윤기한 : 11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130km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시속 한 20km 속도로 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한 945hpa 그리고 최대 풍속은 매우 강한 초속 한 45m 정도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그러면 우리나라에 좀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가 언제쯤으로 예상되고 벗어나는 시각은 언제쯤으로 전망되나요?

▶ 윤기한 : 일단은 지역별로 조금 다른데요. 제주도하고 남해안은 지금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내일 새벽까지 영향을 받고 경남이나 이런 쪽은 오늘 오후부터 해서 내일 낮 그리고 전남, 전북도 비슷한 시기. 그리고 충청도는 2일 밤부터, 오늘 밤부터 내일 낮. 그리고 서울, 경기도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내일 낮까지 해서 내일 오후에는 점차 벗어날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그러면 내일 낮 시간까지는 계속해서 좀 긴장해야겠군요?

▶ 윤기한 : 네, 맞습니다. 특히나 비든 바람이든 밤사이가 가장 고비가 될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기상지도 보니까 태풍이 상당히 크던데 지금 위력이 어느 정도로 생각됩니까?

▶ 윤기한 : 일단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중심 부근에서 한 45m 정도 바람이 불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 정도 바람이라고 하면 실제로 시속으로 따진다고 하면 한 160여 킬로미터 정도 이렇게 돼서 굉장히 우리 고속도로에서 차 몰고 갈 때 과속해서 지나가는 차보다 훨씬 더 빠른 것 그리고 실제로 이 정도의 속도라고 한다고 하면 주로 지나가는 차가 전복될 수 있는 크기로. 다행히 약간은 낮아지지만 오늘 새벽 00시부터 한 03시 사이에 부산하고 거제도 사이에서 상륙을 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중심 풍속이 초속 한 40여 미터 정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 같은 데서는 충분히, 고가 다리 위에서는 지나가는 차가 전복될 수 있는 그런 크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강풍도 몰고 오고 비는요?

▶ 윤기한 : 비도 전국적으로 해서 많이 오는데요. 일단은 태풍이 이번 비, 앞서서 비구름대가 지금 오고 있어서 제주도는 동쪽으로 지금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 남해안, 강원도 동해안으로 해서 400mm 정도, 많은 곳이. 그리고 지리산 부근하고 남해안 그리고 강원 산지 정도에서 100~300mm 그리고 서울이나 충청도 이런 쪽에서는 100~200mm 정도 강수량이 있을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바로 일주일 전에 저희가 8호 태풍 바비 말씀하면서 상당히 긴장해야 한다. 특히 강풍이 거셀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제주는 상당히 좀, 또 전남 해안 쪽은 피해가 컸는데 다행히 수도권 쪽으로 올라오면서는 많이 세력이 좀 약해졌다고는 하는데 이번 태풍 경로는 아직 유동적인 건가요? 아니면 확실해진 겁니까?

▶ 윤기한 : 일단은 지금 우리나라에 올라오면서 우리나라 주위 북서쪽의 기압골 그리고 태풍의 동쪽의 고기압 사이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는데 이들의 요인에 의해서 자꾸 지그재그로 해서 약간씩 변동은 있을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태풍의 위치에 따라서도 태풍 위치 지점에서 약간 오차는 조금 시간이 지나면 큰 오차로 변하기 때문에 그런 오차들로 인해서 남해안에서 10~20km 정도는 충분히 오차가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태풍 중심이 워낙 크고 태풍 반경도 크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심한 피해가 있거나 심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크게 변화는 없을 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오태훈 : 그러면 특별히 어느 지역에 치우치거나 이거보다는 전국적으로 지금 우려되는 상황인가요?

▶ 윤기한 : 일단은 전국적으로 강풍이나 비가 있는 가운데 특히나 더 많은 지역은 태풍 중심하고 가까운 제주도 그리고 태풍의 동쪽에 있는 면들, 남해안하고 강원 동쪽 지방, 경북, 경남 그리고 강원도 영동 그쪽으로는 조금 더 다른 지역보다도 더 강풍이나 비가 심할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때라서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면서요.

▶ 윤기한 : 일단은 밀물은 하루에 두 번씩 있는데요. 연중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백중사리라고 하는데 남해안 지방은 오늘 밤 사이에 있을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이제 밀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파도가 또 겹치고 태풍의 중심이 지나가면 누르는 힘이 약해서 바닷물을 조금 이렇게 들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 에너지가 겹치면서 파도가 일상적으로 봤던 밀물 때의 파도보다는 훨씬 더 높게 칠 걸로 예상을 하고 있고 또 비가 오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밀물 때하고 겹치면. 이런 것이 오늘 밤에 겹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지역에서도 침수가 일어날 수 있고 그리고 또 바닷물 밀물이 높기 때문에 파도가 치더라도 방파제 같은 데나 주변 도로로, 상가나 파도가 넘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월파에 대한 피해도 있을 걸로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태풍이 온다거나 집중호우 예상될 때마다 저희가 방송으로도 말씀을 드려요.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고 특히 낙과 피해 등 농작물 관리 잘해 달라고 말씀드리거든요. 좀 추상적이고 태풍은 오고 있는데 지금 저희가 일반적으로 뭘 하는 게 가장 대비에 맞다고 보십니까?

▶ 윤기한 : 태풍이 위험한 것은 강한 바람하고 많은 비가 동반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강한 바람에 의해서는 날리는 현상들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간판이나 나무가 쓰러진다거나 아니면 유리창이 깨진다거나. 이렇게 날리는 현상에 의해서 차량 파손이라든가 인명 사고가 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비가 있으니까 또 침수가 되고 월파가, 지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많은 비하고 해변가 침수가 될 수 있고 또 이런 것이 겹치다 보면 가옥이 무너진다거나 산사태가 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날리고 침수되고 무너지는 이런 삼중적으로 나는 복합 형태의 피해가 날 수 있으니까 이런 거에 대해서 실제로 자기 주변의 축대, 우리 가정 일상 속에서는 축대 같은 거, 큰 나무 옆 주변 그리고 시설물, 실질적으로 불안전한 시설물 그리고 가정집에서는 실제로 유리창이 깨질 경우를 대비해서 한시라도 일단은 방 안에서 깨질 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셔서 좀 치워놓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지 않나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오태훈 : 남해안 쪽에 지난번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여러 가지 시설물 같은 것들이 이미 피해를 본 곳이 있어요. 이런 곳들은 지금 아직 복구도 안 된 상황인데 그러면 그곳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윤기한 : 일단은 상당히 진행 상태가 아직은 아물지 않아 있는, 단단하지도 않은 상태고 그간의 비에 의해서 시설물이 많이 노후화됐거나 아니면 부실해진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만약에 그런 데가 있다고 하면 지금 비는 비만 오는 게 아니고 바람이 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조금 안전한 곳으로 오늘 밤 정도는 옮기실 수 있으면 옮기시는 것이 일단은 최선의 인명피해나 조금 그런 것을 방지하는 것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오태훈 : 8호 태풍 바비 일주일 전에 왔고 이번에는 9호 태풍입니다. 마이삭이라고 하고 10호 태풍도 지금 발생해서 또 올라온다고 하는데 이 10호 태풍은 또 바로 오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윤기한 : 10호 태풍은 지금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달했는데요. 일본 남쪽 해상에서 지금 마이삭의 경로하고는 좀 다릅니다. 일본 남쪽에 있기 때문에 일본 열도를 지나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육상을 한 번 거쳐서 오기 때문에 경로나 강도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변동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한다고 하면 일요일 오후부터나 아니면 월요일에 전국적으로 지금 비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거는 태풍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고 피크타임은 아마 6일 정도, 월요일 정도 전후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아직은 그 경로나 강도가 좀 많이 불확실해서 실제로 어떤 특정적인 현상이 일어난다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 오태훈 : 아직은 좀 예상 경로를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네요.

▶ 윤기한 : 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오늘 9월 2일인데 앞으로도 태풍이 더 올까요?

▶ 윤기한 : 일단은 북태평양에서 태풍이 발생하는데 보통 통계적으로 봐도 11월까지는 발생을 합니다. 그리고 작년의 경우에도 7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오지 않았습니까? 그때도 9월까지도 계속 3개가 왔는데 그리고 10월에는 많은 수가 발생을 하고요. 그런데 올해도 실질적으로 북태평양 자체가 기온이 높아서 수온이 높다 보니까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그게 우리나라에 올 수 있는 확률은 아직 시기적으로 많이 남아 있어서 항상 대비는 하고 올 수 있다 이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오태훈 : 역대급 태풍이라고 바비 이야기했을 때 그런데 좀 피해가 그렇게 다행스럽게 크지는 않았어요. 한데 또 저도 오프닝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그랬더니 주변에서도 아, 이번에 또 그냥 별거 아닌 거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계십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겠지만. 그런데 이런 반응들을 들으면 어떠세요? 기상청에 계시면서.

▶ 윤기한 : 일단 바비에 대해서는 바비가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서 흑산도 인근을 지나서 황해도로 상륙을 했는데 실제로 흑산도, 가거도에서 저희가 측정한 기계에 의하면 초속 순간 풍속이 66m 정도 불었거든요. 실질적으로 가거도 같은 경우는 굉장히 피해가 많았고 방파제가 부서졌다는 뉴스도 들으셨지 않습니까? 실제로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멀었고 상당히 다행히도 해안가 위쪽으로 좀 바람이 불고 제주도에 피해가 있고 전남 쪽에 피해가 있었는데 이번 태풍은 중요한 건 중심 풍속 40m라고 기록돼 있는 중심이 우리나라 내륙을 통과합니다. 그 바람의 영향을 중심 내륙이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번 태풍은 굉장히 위험하다. 그리고 대비하는 것이 일단은 가장 먼저 할 수 있고 가장 먼저 우선시해야 하는 일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태훈 : 민감한 질문도 드려볼게요. 최근에 여러 가지 정보들이 다양해지고 실시간으로 다른 나라의 기상 정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받아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다른 나라 기상청 예보하고 비교하면서 이쪽이 맞다더라, 저쪽은 아니더라, 우리나라가 많이 틀린다더라 이런 이야기들 많이 나오고 특히 태풍 경로 같은 경우에 유럽이라든가 미국이라든가 일본 기상청과 비교하는 경우 많이 겪어보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 들으면 어떠세요?

▶ 윤기한 : 일단은 실질적으로 그런 시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일단은 시장에 많은 물건들을 팔면 처음에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만 조금 더 써보면 어느 물건들을 선택해야 할지가 조금씩 조금 시간이 지나면 품질 같은 것들이 결정되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 보면 우리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되고 또 한 번은 우리나라 자체, 우리 기상청의 객관적이 실력도 평가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하나의 경쟁 상대이기도 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이런 면에 있어서는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오태훈 : 그런 기상 정보 같은 경우에는 다른 나라와도 공유가 되고 또 그걸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 것들을 수정하기도 하고 그렇습니까?

▶ 윤기한 : 네, 맞습니다. 그 전에서도 다른 나라하고 자료를 다 공유하고 있고 다른 나라의 모델 특징이 무엇인지, 그 예보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면서 저희가 단점은 보완하고 저희의 장점은 살리고 이런 것으로 해서 저희 기술력을 높이는 데 사용을 했고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 오태훈 :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말씀드렸고 그 결과 그래도 조심 덕분에, 또 여러 가지 우려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는 게 가장 좋은 일 아니겠어요?

▶ 윤기한 : 네, 맞습니다.

▷ 오태훈 : 기상 신뢰도 관련해서 좀 통보관께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좀 끝으로 말씀해주시죠.

▶ 윤기한 : 일단은 이 사이든지 아니면 내년, 재작년부터 좀 폭염이 많았고 작년에는 태풍이 많았고 올해는 겨울이 없었고 올해 장마 길었고 또 태풍 오고. 그래서 굉장히 위험 기상이나 이상 기상 계통의 것이 조금 더 자주 반복되고 더 다양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게 실질적으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로도 연결이 되고 있고. 이런 면에 있어서는 저희 기상청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게 일단은 위험 기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여기에다가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자기가 안전하다고 하면 일단은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객관적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리고 기상청에서도 일단은 먼저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가 가장 우선시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밤새 좀 고생 많으실 것 같습니다.

▶ 윤기한 : 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철저하게 살펴봐주시고요. 또 대비 상황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윤기한 : 네, 감사합니다.

▷ 오태훈 : 지금까지 기상청 연결했습니다. 윤기한 통보관이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