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도 태풍에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 덮쳐

박의래 2020. 9. 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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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새벽 서울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일원역 방향 일원터널 초입에 있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도와 도로 일부를 막았다.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 사거리에서도 이날 오전 6시 42분께 가로수가 바람에 뽑혀 차도를 막았다.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지났으며 오전 6시 30분께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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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꺾인 가로수(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3일 새벽 서울에서도 피해가 나오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일원역 방향 일원터널 초입에 있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도와 도로 일부를 막았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나무를 치우는 등 조치하고 있다.

강북구 수유동 한신대 사거리에서도 이날 오전 6시 42분께 가로수가 바람에 뽑혀 차도를 막았다.

강북소방서에서 출동해 가로수를 제거했으며 강북구청에서 후속 작업을 하고 있다.

마이삭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지났으며 오전 6시 30분께 동해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은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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