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Club]코로나로 연기된 F-35 도입 재추진

양낙규 2020. 9.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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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F-35A은 지난달부터 도입이 재개돼 현재 20대가 도입됐다.

공군은 지난해 13대의 F-35A를 도입했고 올해 13대에 이어 내년 14대를 도입해 2021년까지 총 40대를 전력화 할 예정이다.

F-35A는 지금까지 13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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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구 공군기지(제1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F-35A 스텔스기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대구=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했던 올해까지 26대 도입이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우리 군의 '전략적 타격체계' 핵심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3일 군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13대, 올해 13대를 도입하고 내년에 14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2월 코로나 19로 인해 도입이 중단됐다"며 "지난달부터 도입이 재개됐고 현재는 20대가 배치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3대, 올해 13대를 도입하고 내년에 14대를 도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2월 코로나 19로 인해 도입이 중단됐다. F-35A은 지난달부터 도입이 재개돼 현재 20대가 도입됐다. 공군은 지난해 13대의 F-35A를 도입했고 올해 13대에 이어 내년 14대를 도입해 2021년까지 총 40대를 전력화 할 예정이다. F-35A는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핵ㆍICBM 시설이나 전쟁 지휘부 등을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 매우 민감하게 여기는 전략자산이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ㆍ자유의 기사)' 별칭을 지닌 F-35A는 공중, 지상, 해상의 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다. F-35A는 스텔스 전투기라 적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38m, 너비 10.7m에 최대 마하 1.8 속도로 날 수 있다. 공대공 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최대 8.2t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2170㎞이고 전투행동반경은 1000㎞가 넘는다. 1대당 가격은 약 1190억원으로 알려졌다. F-35A는 지금까지 13대 도입됐다. 공군은 내년 추가로 13대, 2021년 14대를 도입해 모두 40대를 확보하고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7조4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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