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은비, 떠난지 벌써 6년..그리움 여전

박정선 2020. 9. 3.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은비(본명 고은비)가 3일 6주기를 맞았다.

이 사고로 은비는 당시 21세 나이로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리세 역시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4일 뒤 숨을 거뒀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 역시 매년 추모공원을 방문해 함께 활동했던 두 사람을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활동했던 고(故) 은비(본명 고은비)가 3일 6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 3일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은비는 당시 21세 나이로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고,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리세 역시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4일 뒤 숨을 거뒀다. 리세는 당시 나이 23세였다. 2013년 데뷔해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즈음 당한 큰 사고였다.


6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많은 음악팬들은 두 멤버를 그리워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과 소속사 직원들 역시 매년 추모공원을 방문해 함께 활동했던 두 사람을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 이후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어가다 지난 2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예뻐예뻐’ ‘나쁜여자’ ‘소 원더풀’ ‘키스키스’ 등 히트곡을 냈고, 3인 체제로 활동할 당시 은비와 리세의 추모곡 ‘아임 파인 땡큐’를 발매하기도 했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