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오늘 저녁 2차 재난지원금 협의..지급 범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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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당정청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규모와 지급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이날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6일 정례 고위 당정청에서 재난지원금, 4차 추경 관련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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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지원 여부 두고 머리 맞댈 예정
[서울=뉴시스] 한주홍 안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당정청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규모와 지급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전 국민에 지급할지, 선별 지원을 할지 여부가 주요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추석 전 지급을 위해서는 논의를 서둘러 이번주 내 결론이 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정책위원회 차원의 실무진 당정 협의를 거쳐 당의 입장을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주 주말에 열리는 고위 당정청에서 완전히 결정을 지으려면 금요일 안에 당정청이 만나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우선 오늘 정부의 보고와 국회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면서 "정부 입장과 국회 입장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이날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6일 정례 고위 당정청에서 재난지원금, 4차 추경 관련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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