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로 바닥 부서지고, 다리는 끊겨..태풍 '마이삭' 강원 동해안 피해 '극심'

이금나 2020. 9.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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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태풍 피해는 강릉, 속초, 양양, 삼척 등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는 인명 구조 6건을 비롯해 안전조치 96건 등 모두 10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지만,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내일(4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강원 지역의 오늘 피해 상황, 시청자 제보 영상을 통해 살펴보시죠.

이금나 기자 (gol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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