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고 더워..일요일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
KBS 지역국 2020. 9. 4. 10:18
[KBS 광주]
아침 공기가 비교적 선선해졌는데요,
낮부터는 다시 더워집니다.
오늘과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기온이 예상됩니다.
다만 습도가 높지는 않아서 체감온도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고요,
모레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많이 짧아져 있는데요,
강진 60, 장흥 100, 순천 140m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낮고요, 낮 기온은 광주가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여수 27도, 순천 30도까지 오르겠고, 목포 29도, 강진 30도가 예상됩니다.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27도에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에 있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귀포 부근 해상, 이후로 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전남 지역은 일요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 안에 들면서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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