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료진 복귀 환영..정부는 잘못 되풀이 안돼"

나확진 2020. 9. 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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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은 4일 정부 여당과 의료계 합의로 집단휴진 사태가 해소된 것을 환영하면서 여권을 향해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다소 늦었으나 협상을 위한 정부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높은 공공의료 정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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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의료진 '1인시위 종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의료계가 정부와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짓고 파업을 종료한 4일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던 의료계 관계자가 피켓을 정리해 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9.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보수야당은 4일 정부 여당과 의료계 합의로 집단휴진 사태가 해소된 것을 환영하면서 여권을 향해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사회적 갈등을 초래했다며 비판을 가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진료 현장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의료진 분들은 물론, 정부와 의료진 사이에서 조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라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진을 자극한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정책추진, 되레 정부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긴 데에 대해서는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개선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자초해 보름 넘게 이어진 논란으로 의료계와 국민 모두가 힘들었고 불안했다"면서 "국민을 이길 정부는 없다. 결국 국민 앞에 고개 숙였다"고 논평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다소 늦었으나 협상을 위한 정부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높은 공공의료 정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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