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측, 불륜설 등 온라인에 게시한 19명 고발

문다영 2020. 9. 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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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불륜설 등을 게시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3월 중순 추 장관 측으로부터 불륜설 등을 온라인에 유포한 19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은 추 장관의 보좌진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발인 중 한 명인 인터넷 카페 운영자 A씨는 이달 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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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불륜설 등을 게시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3월 중순 추 장관 측으로부터 불륜설 등을 온라인에 유포한 19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은 추 장관의 보좌진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가운데 10건을 피고발인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하고, 9건은 피고발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종결했다.

추 장관의 처벌 의사가 있어 수사를 마친 일부 사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고발인 중 한 명인 인터넷 카페 운영자 A씨는 이달 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아들 문제와 불륜 의혹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무부 장관에게 해명하라고 할 수 있는 문제"라며 "그런 의혹을 해소하라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제 카페에 복사하며 의견을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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