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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秋 아들을 평창 통역병으로' 청탁 있었다"

이은정 입력 2020. 09. 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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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서모 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서 씨를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해달라는 청탁이 군에 들어왔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이어 서 씨를 포함해 통역병에 지원한 병사들을 모아놓고 "너희들이 하도 청탁을 많이 해서 제비뽑기한다"고 했고, 서 씨는 추첨 결과 60여명의 선발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는 게 A 대령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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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카투사 선발 담당자와 통화내용 공개
녹취록 공개하는 신원식 의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9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병역 시절 병가 및 연가 사용과 관련한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서모 씨)의 카투사 복무 시절, 서 씨를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선발해달라는 청탁이 군에 들어왔다는 의혹이 6일 제기됐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실은 이날 2017년 11월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을 담당했던 군 최고책임자 A 대령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A 대령은 "(서 씨를 통역병으로) 보내라는 청탁이 (국방부) 장관실이나 국회 연락단에서 부하들한테 많이 왔다"고 말했다.

A 대령은 "이 건은 잘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부하들에게 말한 뒤, 통역병 선발 방식을 무작위 추첨(제비뽑기)으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씨를 포함해 통역병에 지원한 병사들을 모아놓고 "너희들이 하도 청탁을 많이 해서 제비뽑기한다"고 했고, 서 씨는 추첨 결과 60여명의 선발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는 게 A 대령의 설명이었다.

A 대령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또 보내 달라고 하는 것을 제가 막았다"고도 회고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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