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타고 20m 날아온 철골 구조물에 빌라 베란다 '와장창'

박세진 기자 2020. 9. 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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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한 빌라건물 1~2층으로 철골 구조물이 강풍을 타고 날아왔다.

20m 가량을 날아온 구조물은 빌라건물 1~2층을 강타해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혔다.

이 철골 구조물은 가로 7m, 세로 9m 크기로 빌라 인근 4층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강풍에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운대구에는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최대순간풍속 20.1m/s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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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타고 날아온 철골 구조물.(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7일 오전 9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한 빌라건물 1~2층으로 철골 구조물이 강풍을 타고 날아왔다.

20m 가량을 날아온 구조물은 빌라건물 1~2층을 강타해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혔다.

이 철골 구조물은 가로 7m, 세로 9m 크기로 빌라 인근 4층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강풍에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해운대구에는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최대순간풍속 20.1m/s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철골 구조물로 파손된 빌라 내부.(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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