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전공의들, 8일 업무 복귀..서울아산병원도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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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8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7시부터 전공의·인턴 전원이 단체행동 단계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는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 단계를 1단계로 낮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대병원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도 8일 업무에 복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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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전공의도 업무 복귀 예정
아주대병원 등 10여곳은 파업 지속 결정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8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전 7시부터 전공의·인턴 전원이 단체행동 단계를 1단계로 낮추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대위는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은 투표를 통해 비대위 임원진들에 대한 신임을 결정했다. 신임 의견이 492표(58%), 불신임 의견이 356표(42%)로 나왔다.
이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는 8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 단계를 1단계로 낮추기로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일선 전공의들이 반발하면서 각 병원들은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도 8일 업무에 복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10여개 병원은 파업 지속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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