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상습 폭행한 합숙과외 강사, 왜 물으니 "거짓말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학원 합숙 과외에 참여한 학생을 나무몽둥이와 주먹으로 상습 폭행하고 다용도실에 가둔 강사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강사 A씨와 B씨는 지난 2월 합숙 과외에 참여한 학생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나무 몽둥이와 주먹으로 얼굴과 엉덩이 등 전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외부와 연락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부순 후 다용도실에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학원 합숙 과외에 참여한 학생을 나무몽둥이와 주먹으로 상습 폭행하고 다용도실에 가둔 강사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폭행·특수 감금 혐의로 합숙 과외 강사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사 A씨와 B씨는 지난 2월 합숙 과외에 참여한 학생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나무 몽둥이와 주먹으로 얼굴과 엉덩이 등 전신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외부와 연락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부순 후 다용도실에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은 폭행을 당한 허벅지 부위에 괴사가 진행돼 두 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합숙 과외 학원, 수사 상황 등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ukge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 조지환 '아내와 '72시간 계약서' 썼다'
- 카투사 대령 '추미애 아들 의정부서 용산으로 옮겨달라 청탁'
- [N샷] 황신혜, 김용건 17세 나이차 넘은 다정♥ 투샷 '잘 어울리죠?'
- 진중권 '秋 아들 통역병 압력, 쌍팔년도 아닌데 아직도 이런 짓을…'
- 조국 ''정경심 200만원대 초고가 안경' 가짜뉴스 기자 고소…중저가 국산을'
- 이효리 '농담으로 임신 말했다가…' 이상순 '건드리면 눈 찌른다더니'
- '제자가 폭행' 여교사의 반전…'수차례 성관계' 직위 해제(종합)
- 전소민에게 몸 지적당한 김종국…'통장 속 돈보다 근육이 더 중요'
-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있어요'…8살 딸이 112신고
- 함소원, '아내의 맛' 하차설 심경? '괜찮다고…이 일도 지나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