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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이재갑 교수, "10월 3일 대규모 집회? 광화문 집회 때와 똑같은 실수해선 안돼"

KBS 입력 2020.09.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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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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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 동참으로 코로나19 감소세.. 느슨해지면 안 돼, 지금이 중요한 시기
- 질병관리청은 인원 충원되는 만큼 양질의 인력 양성이 숙제
- 10월 3일 대규모 집회? 광화문 집회 때와 똑같은 실수해선 안돼
- 아직 무증상 환자 많아 위험.. 추석 때 이동 자제해야
- 공용 물건 쓰고 나서는 손세정제로 닦고 얼굴 만지는 습관도 피해야
- 중국, 주변 국가들과 교류 많은 상황.. 지금은 코로나19 종식 선언보단 조심해야 할 때
- 의대생 국가고시 미응시로 인력부족 우려.. 정부는 일단 의대생 설득해야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인터뷰>
■ 방송시간 : 9월 8일 (화) 17:30~17:5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광화문집회 이후에 폭발적으로 늘던 코로나 확진자가 조금 조금씩 주춤합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엿새째 100명대로 유지하게 만들었습니다. 2.5단계 효과를 나타내는 걸까요? 그리고 승격된 질병관리청 그 의미와 역할은 뭘까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재갑: 안녕하세요?

◇주진우: 교수님 엿새째 100명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교수님께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갑: 일단 이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에서 계속 발령 중인데요. 일단은 단계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들께서 잘 동참해주셨는데 국민들이 동참해주셔서 이제 100여명대로 떨어진 것 같기는 하고요. 사실 저희는 이제 예상하기는 이번 주 초에 100명 이하로 떨어지면 좋겠다고 지금 기대를 했는데 아직까지 거기에 못 미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언제든 다시 숫자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잘 지키시고 느슨해지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한 번 더 조여주시면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는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추적하기가 조금 더 좋아지거든요. 그래서 좀 관리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이번 주에 더 바짝 좀 노력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이번 주 13일까지입니다. 이번 주 13일까지만 바짝, 바짝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 그러면 다음 주, 그다음 주는 나아질까요?

◆이재갑: 일단 그렇게 기대는 하고 있고요.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 발령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바로 못 내릴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집단 발병 사례들이 계속 나오고 집단 발병 나오는 사례들이 조금 이제 안 좋은 패턴들이 계속 있습니다. 콜센터라든지 카페라든지 이런 데에서 발생하는 사례들이 계속 그런데요. 그래서 이런 상황들을 잘 유지하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적어도 다음 주 말까지는 계속 유지가 되어야 상황이 훨씬 더 안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수도권 2.5단계 숨막혀요, 힘들어요 이런 분들도 많은데요.

◆이재갑: 그래서 이번 주에 잘 조정이 되면 10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 아마 2.5단계 강화된 형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처럼 지금 이 주초에 바짝 조여줘야 이번 주말이라도 좀 숫자가 줄어드는 게 확연히 나타날 수 있거든요. 지금이 오히려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12일부터 질병관리청이 출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이렇게 주장하셨고 뼈대를 만드신 분이니까 물어보는데 질병관리청이 되면 교수님 어떤 게 좀 나아지고 어떤 대비를 더 잘할 수 있습니까?

◆이재갑: 일단 뼈대는 제가 만든 건 아니고 정부에서 만든 거고요. 일단 질병관리청이 됐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이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 아닙니다. 독립된 행정권을 가지게 되는 기관이 되고요. 인사권도 가지게 되고 예산권도 이제 완전히 독립되어서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명실상부하게 감염병 정책 또한 질병 정책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부의 한 부처가 되는 거고요. 또한 국립보건연구원과 감염병연구소도 신설이 되거나 보완이 될 거기 때문에 연구 기능도 훨씬 강화된 측면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제 그런 거에 적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400명 정도가 증원이 되기는 하는데 아직까지 전문가들이 많지는 않거든요, 내부에서. 그래서 내부에서 좀 좋은 분들도 많이 질병관리청에 지원을 해주셔야 할 것 같고 내부에서도 인재들을 많이 키워서 앞으로 3년에서 5년 정도 후에는 훨씬 더 강화된 형태의 업무를 할 수 있는 그런 부서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주진우: 교수님이 뒤에서 일을 많이 한다고 한마디 했더니 그걸 또 거기에서 자르시고 그러세요. 교수님은 저기 질병관리청으로 가십니까?

◆이재갑: 한때 고민을 했었는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일단 지금 마음은 접은 상태입니다.

◇주진우: 지금은 아닌데 갈 수도 있죠.

◆이재갑: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주진우: 여기까지만 물어보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질병관리청에 대해서 굉장히 기대가 큰 것 같은데요. 앞으로 질병관리청 승격됐다, 이걸로 끝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남은 과제는 뭐라고 봅니까?

◆이재갑: 일단 지금 워낙 인력이 적은 상태에서 가중된 업무를 하고 있었고요. 이제서야 인원이 충원이 되는데 일단 그 인원들을 얼마나 잘 교육시키고 얼마나 키울 것인가가 앞으로 큰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새로운 국 단위의 큰 조직도 하나 생기고요. 위기분석 업무를 하는 그런 부서도 생기는데 이런 쪽에 대부분 새로 생기는 부서이다 보니까 거기 합당한 그런 인재들을 많이 뽑아야 하는 측면들이 있고 또한 그런 업무들이 2, 3년 동안 잘 이루어져야 앞으로 미래에 우리가 대비해야 할 감염병들이나 이런 거에 대한 계획들을 세울 수 있거든요. 또 어쨌든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사람이 모여야 일단 이 청도 제대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 특히 젊고 유능하고 이런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이제 가을이 오고 독감철도 오는데 저는 걱정이 10월 3일 날 또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의사선생님으로서 또 방역 전문가로서 보기에는 어떻습니까?

◆이재갑: 우리가 이제 이미 광화문에서의 상황들을 한번 봤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똑같은 실수를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거기에 집회 신청하신 분들도 일단 10월 초가 된다고 하면 지금의 상황은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을 거기 때문에 또 하나의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또 추석이랑 연관되어 있어서 전국적인 단위의 확산도 가능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때는 되도록 모이지 않아주시는 게 나라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제대로 취소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방역당국이나 지자체 같은 경우에서도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이렇게 안 되고 강하게 이제 이 부분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주진우: 추석 귀항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재갑: 일단은 지금의 상황이 추석이 몇 주 안 남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어느 정도 안정이 된다고 해도 지역사회 내에 이런 이제 무증상 환자라든지 아니면 증상이 가벼워서 검사를 안 받았던 그런 확진이 될 만한 사람들이 상당수 남아있을 거거든요, 추석 때. 그런데 그분들이 전국으로 흩어지게 되면 전국 단위의 발생도 생길 수 있을 뿐더러 더 걱정은 주로 고향에 계신 분들이 어르신들이잖아요. 그 어르신들이 지방에서 감염이 되면 지방 같은 경우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훨씬 더 중환자 진료 역량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늘어난. 그러니까 정말 서울은 100명 단위를 볼 수 있다면 지방은 10, 20명 단위도 간신히 볼 수 있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일은 절대 생기면 안 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냥 우리 전화로 하거나 화상으로 이렇게 정을 나누고 서로 선물 그냥 택배로 주거니 받거니 하시면서 정을 나누시는 게 어떤가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선생님도 그렇게 보내실 겁니까?

◆이재갑: 저도 사실은 친정에서 처가댁도 그렇고 저희 집도 다 서울에 있어서 워낙 지방을 안 내려가기는 하거든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분들한테는 다 내려가지 말라고 다 부탁을 하고는 있습니다.

◇주진우: 사모님의 의지가 좀 강하게 담긴 건 아니죠?

◆이재갑: 저희 처가댁도 서울입니다.

◇주진우: 그러니까 사모님도 그걸 주장하시는 건 아니죠?

◆이재갑: 그렇지 않습니다.

◇주진우: 저 오늘 이 뉴스 보고 굉장히 반가워하는 분들 많은데요. 오늘 중대본에서 브리핑에서 상업용 코로나 항체 치료제 관련해서 대량생산 계획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코로나에 대해서 조금 희망을 가져봐도 됩니까? 이거 무슨 뉴스입니까?

◆이재갑: 일단 항체 치료제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혈장치료제 같은 경우는 확진자가 혈액을 공급해야 만들어질 수 있는데 이거는 그 환자한테 잘 들을 만한 항체를 선택해서 이거를 인위적으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든 식물에서 키우든 간에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치료제가 항체 치료제거든요. 그래서 일단 동물 실험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상당히 괜찮다고 증명이 됐고 그다음에 건강한 사람 대상이 1단계 연구에서도 안정성이 일단 한 단계는 걷혀냈거든요. 그래서 이제 앞으로 2단계, 3단계 연구가 이제 좀 대규모로 시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 연구를 위해서도 대규모 생산이 필요하고 또 긴급상황에서는 이런 항체 치료제는 2단계 연구만 제대로 통과가 돼도 중증 환자들이나 선별된 꼭 필요한 사람들한테는 쓸 수 있게 길을 여는 경우들도 사실은 있거든요. 3단계 연구가 끝나기 전에라도. 그래서 아마 그런 거를 대비해서 대량생산을 시작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아주 큰 희망은 아니고 좀 희망은 희망입니다.

◆이재갑: 지켜봐야 하기는 하는데 가능성은 있을 거라서 기대가 되는 약재이기는 합니다.

◇주진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 강하게 하니까 사람들이 야외로 나갑니다. 그런데 한강공원에 그렇게 많이 가요, 사람들이. 그래서 한강공원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야외에서 좀 조심해야 할 사항. 시민들이 놓치고 있는 거 있으면 지적해주시죠.

◆이재갑: 야외에서는 실내보다는 좀 더 안전하기는 하죠. 그러니까 트여 있으니까 공기나 이런 게 순환이 되고 이러니까. 그렇지만 야외에서도 다중 접촉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전파가 일어납니다. 광화문집회에서도 일어난 것처럼 사람들이 같이 우르르 모여서 밥을 먹거나 하는데 여러 사람들이 뭉쳐서 먹으면 그 안에 확진자가 있으면 그 안에 당연히 전파되고요. 그리고 매점이라든지 화장실 이런 데에서 마스크 안 쓰게 되면 서로 접촉이 되니까 그런 데에서도 전파가 가능해지거든요. 그리고 또 장시간 음주를 하시거나 이렇게 장시간 있게 되면 어쨌든 여러 사람하고 접촉할 만한 기회가 많아지니까 실외라고 해서 언제나 안전한 건 아닙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런 데를 가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잘하셔야 하고 너무 사람이 많다 그러면 그 자리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주진우: 지금 방역자들 방역을 위해서 출입자 식당이나 카페 가면 출입자 명부에 이렇게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이렇게 적게 되어 있는데요. 그거 볼펜 쓰는 종이, 여기에서 이렇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청취자들이.

◆이재갑: 일단은 뭐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거든요. 바이러스가 확진자가 만지면 한 두세 시간은 전파 가능한 수준 정도로 농도가 있으니까. 그런데 그런 이유 때문에 바로 옆에 손 위생제를 꼭 놔두잖아요. 그래서 공용물건 쓰신다 그러면 손 위생제를 통해서 꼭 손을 닦으셔야 하고요.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얼굴 코나 눈이나 입 주변에 얼굴을 자꾸 만지는 습관들은 이런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어쨌든 피하셔야 하는 습관입니다.

◇주진우: 그런데 손이 얼굴 주변으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손을 잘 씻고 그리고 이런 저기 손 세정제 잘 써야겠습니다.

◆이재갑: 맞습니다.

◇주진우: 이거 또 궁금한 사항인데요. 중국에서는 우한을 잘 봉쇄해서 코로나를 이겼다. 종식시켰다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가량 거의 한 달 가까이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중국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믿어도 됩니까, 이거 중국의 통계?

◆이재갑: 일단 환자 발생이 안 되고 있으면 중국은 더 강하게 억제를 하기 때문에 일단 지금 통계가 아주 틀리다고 이야기는 못할 것 같기는 한데요. 그런데 최근에 보시면 알겠지만 중국하고 주변 국가들의 교류가 계속 활성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검사가 괜찮으면 지금 받아주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재유입 하는 사례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너무 지금 섣부르게 축배를 올리는 게 아닌가 이렇게 우려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외국에서 한두 명이라도 들어오게 됐는데 그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안 지켜지면 대규모 발병은 언제든 가능한 거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 국가나 자국이 다 끝났다, 종식됐다 이런 이야기하기는 조금 이른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어느 나라든 뭐 안전하다. 여기는 깨끗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데는 없군요, 이제.

◆이재갑: 없습니다, 지금 현재. 왜냐하면 전국 전 세계가 지금 하루에 거의 20만 명 넘는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국제적으로 계속 교류가 되면 어느 나라나 2차 유행, 3차 유행도 맞을 수 있다는 거죠.

◇주진우: 의협 관련되어서 굉장히 국민들이 걱정하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의대생들이 지금 국가고시 거부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86% 그러니까 3,100명 중에 2,70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다시 갈등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의대생 문제 이 문제는 어떻게 풀었으면 합니까, 정부하고?

◆이재갑: 일단 의대생들을 잘 설득도 하고 위로도 하고 잘 달래야 할 것 같고요. 일단 실기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기간이 2달이나 3달 동안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좀 사실 양보를 하기는 했지만 1번만 더 양보해주시고 또 의대생들도 요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험 다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일단 이제 현업에 잘 돌아가겠다 이야기를 약속을 하고 하면 일단 지금 3천 명이 만약에 내년에 의사 면허를 못 따게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되면 정말 또 몇 년 동안 이게 연쇄적으로 큰 어려움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되거든요. 가뜩이나 의사가 부족하다고 의사 증원 이야기를 꺼내는데 내년에 당장 3천 명이 안 나오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10년 동안 만들려는 사람을 못 만드는 상황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의대생 설득을 잘해서 빨리 시험을 볼 수 있게끔 만드는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송구스럽기는 합니다. 지금 너무 상황이 어렵게 진행이 됐기 때문에. 그런데 어쨌든 의대생들이 피해 보는 상황들은 좀 최소화시켜주시면 어떨까. 정부에도 부탁을 드리고 의대생들도 조금 마음을 접고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잘 되겠죠. 이제 돌아오겠죠, 뭐.

◆이재갑: 그러기를. 전공의들은 오늘 대부분 다 돌아왔더라고요.

◇주진우: 토닥토닥 해주셨어요?

◆이재갑: 한 번씩 안아줬습니다.

◇주진우: 혼내지는 않으셨어요?

◆이재갑: 사제관계에서 혼도 낼 수 있고 서로.

◇주진우: 그렇죠. 혼도 내야죠, 낼 일은. 지금까지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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