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자동사격' 120mm 자주박격포 첫 양산..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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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107mm) 박격포를 대체하는 120㎜ 자주박격포가 2025년까지 양산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9일 정경두 장관 주재로 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이같은 내용의 120㎜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장갑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4.2인치 박격포를 자동 사격통제체계가 탑재된 신형 120㎜ 자주박격포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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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천억 들여 자체 네트워크 군용 무전기사업도 추진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107mm) 박격포를 대체하는 120㎜ 자주박격포가 2025년까지 양산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9일 정경두 장관 주재로 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이같은 내용의 120㎜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장갑차에 탑재하는 노후화된 4.2인치 박격포를 자동 사격통제체계가 탑재된 신형 120㎜ 자주박격포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이고 총 사업비는 약 7700억원에 달한다.
방사청은 올해 4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2014년 3월부터 5년여간 약 413억원을 들여 한화디펜스, S&T중공업 등과 120㎜ 자주박격포 및 사격지휘차량을 개발해왔다.
120㎜ 자주박격포는 기존 4.2인치 박격포와 비교해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증가했고 360도 회전하며 목표물을 조준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사격 기능까지 더해져 전장 운용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추위에서는 총 사업비 1조 2000억원 규모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블록-I-전투무선체계(TMMR) 사업 추진도 결정됐다.
전술정보통신체계 블록-I-전투무선체계사업은 유사시 민간 상용 통신망이 끊어지더라도 자체 네트워크로 음성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군용 무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다.
당초 군 당국은 체계개발을 복수 연구개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입찰 결과 단수 업체만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사업추진기본전략과 체계개발기본계획을 단수 연구개발로 수정해 이날 각각 심의·의결했다. 계약은 역시 올해 4분기 체결될 예정이다.
bae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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