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광화문 집회 참석한 10대, 격리해제 직전 검사서 확진

최해민 2020. 9. 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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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안중읍에 사는 10대 A(평택 113번)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양은 안중읍 B교회 교인으로, 지난달 15일 이 교회 목사(평택 55번), 오빠(평택 69번), 어머니(평택 70번) 등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목사와 A양 가족 등 4명만 감염된 것으로 미뤄 예배를 통한 교회 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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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안중읍에 사는 10대 A(평택 113번)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열렸던 광화문 집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A양은 안중읍 B교회 교인으로, 지난달 15일 이 교회 목사(평택 55번), 오빠(평택 69번), 어머니(평택 70번) 등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양은 지난달 23일 오빠와 어머니가 확진된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돼 있다가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B교회에서는 당시 15명이 광화문 집회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목사와 A양 가족 등 4명만 감염된 것으로 미뤄 예배를 통한 교회 내 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택시는 설명했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A양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A양이 자가 격리 수칙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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