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조수진 이어 김홍걸 실망 크다..재산 전수조사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의원 3월 말 후보 등록시와 5월 말 재산신고 변화 전수조사 하시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재산신고누락 이유만 확실히 밝히면 될 것을"이라며 "저는 2019년 기준으로 등록한 후보 부동산 20억7000만원에서 2020년 공시지가 상승으로 공직자 등록시 23억4000만원이 되어 약 2억7000만원의 신고가액이 늘었다. 내역은 동일하며, 공시지가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의원 3월 말 후보 등록시와 5월 말 재산신고 변화 전수조사 하시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수진에 이어 김홍걸, 실망이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재산은 본인이 밝히지 않는 한 보좌진이 알 수 없고, 공시지가 변화나 주식 실거래가 신고제 전환 외에 현금성 자산 증가는 고의적 누락 의혹의 단초"라고 했다.
이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총선 출마 당시 아파트 분양권 등 배우자의 자산을 일부 빠뜨리거나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한 언론은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둔 재산 신고에서 배우자 임모씨가 2016년 분양 받아 2월에 매각한 서울 고덕동 아파트를 누락했으며, 서대문구의 3층짜리 상가 건물을 모두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만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다. 총선 재산신고에서 11억원 상당을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 법조인들이 여당, 여당 2중대 의원들을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우리 방 보좌진들에게 알려왔다고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재산신고누락 이유만 확실히 밝히면 될 것을"이라며 "저는 2019년 기준으로 등록한 후보 부동산 20억7000만원에서 2020년 공시지가 상승으로 공직자 등록시 23억4000만원이 되어 약 2억7000만원의 신고가액이 늘었다. 내역은 동일하며, 공시지가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했다.
soho090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희철 교통사고로 지체 장애 4급…규현, 생존 확률 20% 미만 아찔'
- 김현철 '아들아 미안, 엄마가 秋가 아니라서'→노혜경 'YS 말아먹은 분이'
- 윤영찬 '들어오라 하세요'→오세훈 '소름' 진중권 'AI와 싸움? 수준봐라'
- '아내의 맛' 박은영♥김형우, 유산 후 임신 고백…'내년 2월 마흔에 출산'(종합)
- 오해·편견 둘러싼 故설리의 생애…'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10일 방송
- 강남 '결혼 후 토니안 때문에 너무 힘들어'…토니안 '나도 하고픈 이야기 있어'
- 정동원 ''미스터트롯' 톱6, 형제처럼 지내…오해 말아달라' 직접 당부
- [N화보] 서현, 과감한 노출 의상도 찰떡 소화 '섹시+고혹'
- 가수 신민아, 35㎏ 몸무게 인증 '스트레스로 살 빠져…힘들고 괴롭다'
- 만취 벤츠, 중앙선 넘어 '쿵'…치킨배달 오토바이 50대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