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찾은 정 총리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 서두를 것"

안채원 2020. 9. 9.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도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최대한 서둘러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울릉도 사동항·남양항·울릉일주도로의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한 뒤 "근원적인 항구복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먼저 울릉도의 태풍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 극복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 모아야"
[서울=뉴시스]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도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있다. 2020.09.09. (사진 = 총리실 제공)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도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최대한 서둘러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울릉도 사동항·남양항·울릉일주도로의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한 뒤 "근원적인 항구복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방파제가 유실되고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정 총리는 먼저 울릉도의 태풍 피해 및 복구 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정 총리는 "많은 국민들께서 사랑하고 꼭 한번 와보고 싶어 하는 울릉도가 태풍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울릉군과 경북도는 신속히 응급복구를 하여 울릉도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총리는 피해 복구에 나선 공직자와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총리의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수 울릉군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이 동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