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미응시 의대생들 위해 의사 국시 추가 시험 시행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10일 정부에 의사 국가고시(국시) 추가 시험을 공식 요청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정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 간 합의 이후에도 단체 행동을 유지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10일 정부에 의사 국가고시(국시) 추가 시험을 공식 요청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정합의에 따라 정부는 온전한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국시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장·단기로 매우 크다"며 "향후 이 모든 문제들의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천명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의정합의에 파행이 발생할 경우 학생, 젊은 의사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학생과 의료계를 자극하는 언행을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4대 의료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의사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을 결의했던 의대생들은 현재까지 단체 행동 유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 간 합의 이후에도 단체 행동을 유지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그러나 무기한 진료 거부에 나섰던 전공의들과 전임의들이 지난 9일 업무 복귀를 최종 결정하면서 의대생들은 사실상 단체 행동의 동력을 잃어버리게 됐다.
의대협은 이날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단체행동 지속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 NO"…한예슬, 결혼설 부인 3개월만 혼인신고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비키니 자태 공개
- '추성훈 딸' 추사랑, 당당한 모델 워킹…母 유전자 그대로
- 결혼 앞둔 여교사…11살 제자와 부적절 관계 '들통'
- 49세 한고은 "동안 비법? 삼겹살 안 먹어…24시간은 액체만"
- 최준희, 치아 성형 고백 "필름 붙였다…승무원상 된것 같아"
- '한때 108㎏' 이장우, 23㎏밖에 못 뺀 이유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재회,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
- 한소희, 샤워 마친 청초한 민낯…여신 미모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