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백신개발 모금, 목표액 절반도 안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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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난한 나라들에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목표액의 절반도 안 되는 7억 달러, 한화로 약 8천300억 원만 모였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보건기구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른바 '코백스(COVAX) 고급시장위원회'는 백신 구매를 위해 20억 달러를 모금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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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가난한 나라들에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 목표액의 절반도 안 되는 7억 달러, 한화로 약 8천300억 원만 모였다고 로이터통신이 세계보건기구 관리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른바 '코백스(COVAX) 고급시장위원회'는 백신 구매를 위해 20억 달러를 모금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오늘까지 가동된 건 7억 달러로서 펀딩 재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코백스는 가비(GAVI) 백신연합, 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함께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 말까지 효율적이고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20억 회분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봉, 나미비아, 적도기니 등 최소 8개 아프리카 국가는 백신에 접근하기 위해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모에티 국장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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