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면예배 강행한 16곳 적발..서울시, 2342개 종교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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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교회, 성당, 사찰 등 2342여 개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 16곳을 적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 권한대행은 "점검결과 16곳의 교회 대면예배가 적발돼 집합금지명령 등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이 외엔 모두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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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교회, 성당, 사찰 등 2342여 개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 16곳을 적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11시20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와 자치구는 일요일인 어제(13일) 1708명을 투입해 2342여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대대적으로 점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성당과 사찰 등 다른 종교시설 135곳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은 없었다.
서 권한대행은 "점검결과 16곳의 교회 대면예배가 적발돼 집합금지명령 등 조치를 할 계획"이라며 "이 외엔 모두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최근 다양한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 성당, 사찰 등 모든 종교시설로 점검대상을 확대했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교회 대면 예배가 계속 금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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