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 3명 또 나와..총 32명

양지윤 2020. 9.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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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 감염돼 누계가 총 32명으로 늘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환자와 보호자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또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 1명이 지난 14일 확진돼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관성에 관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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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도 거주 환자 보호자 1명 확진.."역학조사 진행 중"
병원 내 환경검체 90건 모두 음성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등 3명이 추가 감염돼 누계가 총 32명으로 늘었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한 가운데 10일 해당 병원이 굳게 닫혀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환자와 보호자 3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또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보호자 1명이 지난 14일 확진돼 세브란스병원과의 연관성에 관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확진된 보호자는 서울 외 타시도의 거주자다.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34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31명, 음성 2202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세브란스병원 내 오염 의심지역 조사를 위해 병동, 치료실, 휴게실 등에서 환경검체 90건을 채취해 실시한 검사 90건의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시는 전했다.

서대문구는 세브란스병원 퇴원자 533명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문자를 받은 퇴원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문자를 제시한 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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