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카톡으로도 휴가연장"..野 "군복무가 캠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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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의혹을 방어하며 휴가 연장의 경우 "메일이나 카톡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육군 규정에 따라 담당자의 허가가 있으면 미복귀 상태에서도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며 "휴가 중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나 메일, 카톡 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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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의혹을 방어하며 휴가 연장의 경우 "메일이나 카톡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추 장관에 대한 야당의 공격을 염두에 둔 발언이지만 야당은 "군복무를 캠핑으로 바꿔 놨다"며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육군 규정에 따라 담당자의 허가가 있으면 미복귀 상태에서도 휴가 사용이 가능하다"며 "휴가 중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나 메일, 카톡 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 중 몸이 아픈 사병을 부대에 복귀시켜 휴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은 달라진 군대 규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추미애 장관이 아들의 휴가 및 군 생활을 챙겼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14일) 대정부질문이 추미애 장관 아들 청문회장으로 변질됐다"며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을 이 사안이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에 의해서 엄청난 권력형 비리인 것처럼 부풀려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슴이 말로 둔갑하는 전형적인 야당발 위록지마(指鹿爲馬·거짓된 행동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라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김 원내대표의 발언 중 휴가연장 신청을 카톡 등으로 할 수 있다는 발언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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