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제

올 상반기 복권 판매 2.6조..15년 만에 최대

구은서 입력 2020.09.16. 09:03 수정 2020.09.16. 09:04

올해 상반기(1~6월) 복권이 2조6000억원어치 팔려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했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62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했다.

올해부터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 것도 판매가 급증한 원인 중 하나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복권기금은 관련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보호기금, 근로복지진흥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에 지원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상반기(1~6월) 복권이 2조6000억원어치 팔려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했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62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했다. 복권위원회가 상반기 기준 복권 사업 실적을 공개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상반기 기준 증가율은 2012년(17.7%) 이후 최고치다.

통상 복권은 경기가 하강할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불황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별로 보면 로또 판매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약 2조3082억원이었다. 그 외 인쇄식 복권이 1863억원이었고, 결합식 연금복권이 855억원, 전자식 복권이 408억원 등이었다.

연금복권 판매액은 작년 상반기(508억원)보다 68.2% 급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2년(1313억원)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난 것도 판매가 급증한 원인 중 하나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복권기금은 관련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보호기금, 근로복지진흥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에 지원됐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 한국경제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