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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고의로 코로나19 만들어 퍼뜨렸다"

전민준 기자 입력 2020.09.16. 16:41

중국 정부가 고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만들어 전 세계 퍼뜨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옌 박사는 "나는 WHO 협력 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된 비밀 조사에 깊이 관여했다"면서 "나는 나만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정보가 있으며 세계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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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19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고의로 퍼뜨렸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뉴스1

중국 정부가 고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만들어 전 세계 퍼뜨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도피한 중국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의 주장이다.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중국 바이러스 분야 학자이자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인 옌 박사가 이날 ‘터커 칼슨 투나잇’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옌 박사는 ‘중국공산당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시켰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맞다, 물론 의도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연구기관인 홍콩대 연구소에서 근무한 배경 때문에 자신의 주장은 신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옌 박사는 "나는 WHO 협력 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된 비밀 조사에 깊이 관여했다"면서 "나는 나만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나만의 정보가 있으며 세계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의 경험을 기반으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바이러스는 연구실에서 만들어졌고 이런 피해를 주기 위해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부연했다. 

앞서 옌 박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I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를 갖고 있으며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연구소)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이 연구소는 정부의 통제를 받는 우한의 연구소”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여러 차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출 의혹이 제기된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폭로를 하는 이유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내가 후회할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담긴 논문은 14일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 발표됐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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