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의혹 즉각 수사하라"..4만명 서명 진정서 제출

송진원 2020. 9.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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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가 검찰에 제출됐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윤 총장 부인에 대한 의혹을 고발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지시해 공평한 잣대로 수사가 이뤄지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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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수사 촉구하는 교수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우희종 서울대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 등은 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2020.09.17 san@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가 검찰에 제출됐다.

우희종 서울대 교수와 은우근 광주대 교수 등은 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4만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윤 총장 부인에 대한 의혹을 고발한 지 5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지시해 공평한 잣대로 수사가 이뤄지게 해달라"고 주장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총선 후보 시절인 지난 4월 윤 총장의 부인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모친 최모씨의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 사건은 형사1부에 배당됐다가 최근 중앙지검 직제 개편으로 형사6부에 재배당됐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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