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신학자 함께 강의 '코 티칭' 도입" 이정익 원로목사 실천신대 총장에 선출

장창일 2020. 9.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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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사진)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16일 서울 강남구 강산건설 회의실에서 열린 실천신학대학원대(실천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박종화 목사)에서 제6대 실천신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실천신대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 총장은 17일 "실천신대는 신학 이론과 목회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일생 목회했던 경험을 살려 학교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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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사진)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16일 서울 강남구 강산건설 회의실에서 열린 실천신학대학원대(실천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 박종화 목사)에서 제6대 실천신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16일 임기가 시작된 이 총장은 2024년 9월 15일까지 4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한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이 총장은 서울신학대·대한성서공회·CBS 이사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총장은 실천신대 설립 초기부터 이사로 활동해 왔다.

이 총장은 17일 “실천신대는 신학 이론과 목회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일생 목회했던 경험을 살려 학교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회자 재교육 기능을 강화해 교회를 건강하게 이끌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고 훈련하겠다”면서 “목회자와 신학자가 함께 강의하는 ‘코 티칭’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실천신대는 실천신학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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