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아들 의혹제기' 신원식·당직사병 고발 내용은?

정소영 기자 2020. 9.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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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사병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하 사세행)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의원, 당시 당직사병 A씨, 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이모 전 대령, 이모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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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하 사세행)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사진)과 당직사병 등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시민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을 제기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사병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이하 사세행)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의원, 당시 당직사병 A씨, 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 이모 전 대령, 이모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A씨의 경우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억측과 과장 중심의 가짜 뉴스에 가까운 허위의 주장을 통해 추 장관과 그 자제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또 "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하야, 탄핵, 악마 등 온갖 저주 섞인 악담을 퍼붓던 전형적인 수구 극우 성향의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신원식·당직사병 어떤 혐의로 고발?


사세행은 신 의원 등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먼저 신 의원의 주장이 추 장관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 의원은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해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가 및 휴가 처리와 관련해 억측과 과장 위주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정치공세를 펼쳤다”며 “추 장관과 그 자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악의적인 언론 보도의 빌미가 돼 여론이 왜곡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사세행은 또 신 의원의 행위를 정체 공세라고 했다.

A씨에 대해서는 "추 장관 자제의 휴가 처리가 특혜라고 여러 언론을 통해 증언했지만 최근 다수 반박 증언으로 발언의 사실성과 폭로 동기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관적 억측과 과장 중심의 허위 주장으로 추 장관과 서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언론이 왜곡된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도하게 해 업무를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사세행은 윤석열 검찰총장 한동훈 검사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고발해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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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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