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기념식, 특전사서 첫 개최.. 文 대통령도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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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경기도 이천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 오는 25일 열린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국방부는 2017년부터 행사 주제를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선정했다.
군 소식통은 "특전사 출신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군 수뇌부 인사도 이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대장 인사는 육사 41기 출신 서욱 국방장관 발탁으로 육사 42기와 43기에서 몇명이 별넷을 달 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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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대장 인사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특전사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특전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추석 연휴로 기념식이 앞당겨졌다.
국방부는 2017년부터 행사 주제를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선정했다. 2017년은 해군 2함대사령부, 2018년은 전쟁기념관, 2019년은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됐다.
국방부는 ‘미래 국군’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서 특전사를 비롯한 국군 특수전 부대의 강인한 모습과 미래 국군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특수전 정예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훈·포장 수여, 기념사, 각 군 특수전 영상상영, 공중전력 기동, 특전 요원 헬기 레펠 순서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전투기 등의 공중 기동과 특전사 요원의 고공 강하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념식 참가 인원을 예년과 비교해 대폭 축소했다. 최근 3년간 평균 2865명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초청됐지만, 올해는 100명 미만이 초청된다. 출입 인원은 문진표 작성과 체온 측정을 해야 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한다.
한편 국군의 날 행사에 앞서 공석인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 등 군 대장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특전사 출신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군 수뇌부 인사도 이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대장 인사는 육사 41기 출신 서욱 국방장관 발탁으로 육사 42기와 43기에서 몇명이 별넷을 달 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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