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재산신고 누락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김홍걸 의원(57)을 제명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리감찰단장인 최기상 의원이 국회의원 김홍걸에 대한 비상징계 제명을 대표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김 의원이 감찰 업무에 성실히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최고위에 보고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당의 부동산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다보유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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