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세계대전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방문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야스쿠니는 도쿄도 지요다(千代田)구 구단키타(九段北)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로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민간인 등 246만여명이 합사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를 방문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그는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지난 16일 국무총리를 퇴임한 일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
야스쿠니는 도쿄도 지요다(千代田)구 구단키타(九段北)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로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범 14명을 비롯해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민간인 등 246만여명이 합사돼 있다.
이 때문에 이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도 불린다.
아베 전 총리는 재집권 이듬해인 2013년 12월 야스쿠니를 직접 참배한 적이 있으나 한국·중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강한 비판이 일자 그 뒤론 주요 행사 때마다 공물을 보내는 것으로 참배를 대신했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소라, '가짜 반지' 이영자와 아직 어색?…'20~30년 흘러 자주 못본다'
- '암 죽이지 못했다'…'폐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 항암치료 중단
- '나혼자산다' 박세리, 김민경에 통 큰 선물…블루베리 나무x테이블
- 진중권 '김홍걸 3일 뒤 살아나리라…秋죄 대신해 잘렸기에'
- 박용진 '배신자 소리 들어가며 타협한 만델라'→친문 '秋밟은 한국 만델라'
- [N샷] 류시원, 재혼 후 근황 공개…탄탄 근육질 몸매
- '많이 부족해'…기안84, 5주만에 '나혼산' 등장→'여혐 논란' 재차 사과
- [N샷] '체지방 10%' 오나미, 탄탄한 보디라인+초콜릿 복근
- 함소원 '시부, 금붙이를 용돈처럼 줘…목표는 방송국 하나 사는 것'
- [N샷] 김성령, 50대 맞나…프리다이빙 중 극세사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