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관련 회사, 피감기관서 480억대 수주 의혹 추가 제기돼

송재인 2020. 9. 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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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 관련 회사가 서울시, 국토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인 서울시에서 4백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된 데 이어,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도 천억여 원가량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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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 관련 회사가 서울시, 국토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된 뒤 8년 동안 가족이나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들이 경기, 경북 등 지자체에서 수주한 공사 금액은 48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선의 박 의원은 그동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각 지자체를 피감 기관으로 뒀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인 서울시에서 4백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것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된 데 이어, 국토부와 산하기관에서도 천억여 원가량을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박 의원 관련 회사가 피감기관에서 벌어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금액은 모두 2천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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