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1일 권력기관 개혁회의..秋장관 참석

김영환 2020. 9.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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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관련 논란으로 정치권의 정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추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 등 권력기관의 개혁 문제를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진행 상황과 검경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 추진 방안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추 장관 아들 문제가 정치권의 공방으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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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1일 청와대 영빈관서 제2차 권력기관 개혁회의
1년 7개월만..공수처 신설 진행 상황 등 점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관련 논란으로 정치권의 정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추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 등 권력기관의 개혁 문제를 논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권력기관 개혁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해 2월 1차 회의 후 1년 7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국정원·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전반에 대한 개혁 논의가 이뤄진다.

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진행 상황과 검경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 추진 방안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추 장관 이외에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석열 검찰총장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 장관 아들 문제가 정치권의 공방으로 급부상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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