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서 시승 차량 전복..4명 다쳐

최은지 2020. 9. 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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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 차량이 전복돼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BMW 드라이빙센터 내 트랙에서 A(25)씨가 몰던 BMW 시승 차량이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쳐 드라이빙 센터 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시험 운전 중이던 차량이 트랙 인근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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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 [BMW그룹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시승 차량이 전복돼 4명이 다쳤다.

21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BMW 드라이빙센터 내 트랙에서 A(25)씨가 몰던 BMW 시승 차량이 펜스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와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쳐 드라이빙 센터 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가족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험 운전 중이던 차량이 트랙 인근 펜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과실이 어느 정도인지와 동승자 부상 정도에 따라 혐의 적용 여부가 갈릴 것"이라며 "시승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인 만큼 동승자들의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면 자체 보험 처리로 끝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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