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주민등록 등·초본 미리 발급 받으세요"

변해정 2020. 9.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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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주민등록 등·초본이 필요하다면 미리 발급받아두는 게 좋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5일 자정(0시)까지 약 5일간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www.gov.kr)와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5일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개통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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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 오후 8시~10월5일 자정(0시)까지 서비스 중단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등록 등·초본이 필요하다면 미리 발급받아두는 게 좋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다음달 5일 자정(0시)까지 약 5일간 행정서비스통합포털 '정부24'(www.gov.kr)와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5일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개통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은 주민등록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단계에 걸쳐 270억여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1단계(2019~2020년) 사업에서는 20년이 넘은 전국 229개 시·군·구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통합한다. 주민등록⋅인감 정보의 민감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1만2000여대의 행정망 전용 단말기를 지정하고 통신 구간을 암호화하는 등 보안 수준도 대폭 강화한다.

향후 진행되는 2, 3단계 사업에서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민원 처리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등록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경우 미리미리 준비해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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