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생아·조출생률·합계출생률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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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자치단체의 저출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북의 출산과 관련한 주요 수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북의 조출생률(인구 1 천명당 출생아수)은 4.9명으로 전국 평균 5.9명보다 낮았고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0.97명으로 전국 평균 0.92명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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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전북지역 출생아는 9천 명으로 지난 2018년에 비해 1천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북의 조출생률(인구 1 천명당 출생아수)은 4.9명으로 전국 평균 5.9명보다 낮았고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0.97명으로 전국 평균 0.92명보다는 높았다.
출산한 어머니의 평균 출산 연령은 전북은 32.37세로 전국 33.01세 보다 적었고 고령산모 비중(35세 이상)은 29.9%로 전국 평균 33.4명보다 낮았다.
전북은 첫째아 출산까지 평균 결혼기간이 2.1년이었으며 셋째아 이상 출산은 11.7%로 집계됐다.
전북의 출생 성비는(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전북이 104.7명이며 다태아(쌍둥이 이상)는 3.9%로 나왔다.
전북은 전반적으로 출생아(-1천 명)와 조출생률(-0.6명) 합계출산율(-0.07) 모두 2018년보다 떨어지는 등 출산정책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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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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