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일각, 개천절집회 금지에 "드라이브스루로 맞불"

홍정규 2020. 9. 22.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강경파와 일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다음달 3일 광화문에서 열려고 하는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좋겠다"며 "정권이 방역실패 책임을 광화문 애국 세력에게 뒤집어씌우는 마당에 또다시 종전 방식을 고집하여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강경파와 일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다음달 3일 광화문에서 열려고 하는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경찰이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여권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방역 우려를 들어 집회 자제를 촉구하자 '대안'으로 들고나온 것이다.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서 "이번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좋겠다"며 "정권이 방역실패 책임을 광화문 애국 세력에게 뒤집어씌우는 마당에 또다시 종전 방식을 고집하여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적었다.

그는 "이것도 금지한다면 코미디"라며 "내 차 안에 나 혼자 있는데 코로나와 아무 상관 없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전 의원도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차량 시위에 대해 '10대 이상' 모이지 않도록 한 데 대해 전날 페이스북에서 "아예 주차장에도 9대 이상 주차를 금지하지 그러나"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과 민 전 의원은 지난달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진태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zheng@yna.co.kr

☞ '가짜사나이' 돌풍 유튜버 이근 "군인에겐 인성이 중요"
☞ 배우 이지훈, 소속사 매니저 폭언·욕설에 끝내…
☞ 개그맨 박휘순, 비연예인과 11월 결혼
☞ 격리 이튿날 병원서 점 제거 시술받은 해외입국자
☞ '홍춘이'로 가수변신 최란 "30여년 내조했던 이충희…"
☞ 104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본토에 9차례 폭풍 상륙
☞ '열나는데 혹시'…코로나19·독감·감기는 뭐가 다른가
☞ 함소원, 채널A '애로부부'도 출격…천화와 일상 공개
☞ "많은 비·거센 파도에"…태국 남부 섬 한쪽이 '쩍' 갈라져
☞ 일왕 장인에 단도 날린 조명하 의사 사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