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AI 챗봇 '러버스 2.0'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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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인공지능) 챗봇 '러버스 2.0'을 개발·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러버스 2.0'을 통해 기존 퇴직연금과 대출 분야에 적용되던 챗봇 상담을 모든 보험 업무로 확대했다.
특히 챗봇을 이용하다가 콜센터로 연결하면 상담 내용이 그대로 전달돼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콜센터 상담 업무의 상당 부문을 챗봇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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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차재서 기자)교보생명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AI(인공지능) 챗봇 '러버스 2.0'을 개발·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러버스 2.0'을 통해 기존 퇴직연금과 대출 분야에 적용되던 챗봇 상담을 모든 보험 업무로 확대했다.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신청, 자동이체 계좌 변경, 계약사항 조회 등 다양한 보험 업무 문의에 대한 안내는 물론 보험료납입면제와 보험금청구권과 같은 보험용어 설명 기능도 추가했다.
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머신러닝 기술과 최적 자연어처리 모델도 적용했다. 약 1천 가지 질의응답 표본과 6만4천여 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챗봇을 이용하다가 콜센터로 연결하면 상담 내용이 그대로 전달돼 빠르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러버스 2.0’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연말까지 보험료, 대출가능금액 등 간편 조회는 물론 대출신청과 계좌변경 등 사무 처리까지 가능하도록 챗봇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콜센터 상담 업무의 상당 부문을 챗봇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차원 높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sia041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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