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확진자 50명 넘어..코호트병상 등 4명 추가

이헌일 2020. 9.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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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된 뒤 20일까지 49명, 21일 재활병원 외래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가 추가 확진됐다"며 "또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재활병원 코호트 병동 내 환자 1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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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3월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어 폐쇄된 가운데 의료진이 입구에 대기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강남구 오피스텔서도 확진자 추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된 뒤 20일까지 49명, 21일 재활병원 외래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가 추가 확진됐다"며 "또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재활병원 코호트 병동 내 환자 1명,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이라고 밝혔다.

이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까지 2458명이 검사를 받아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9명, 음성 2409명이다.

시는 추가 환자 발생에 따라 재활병동 외래진료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외래 환자,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1명이 늘어난 5016명으로 집계돼 5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21명은 집단감염이 12명, 확진자 접촉이 4명, 경로 확인 중 4명, 해외접촉 1명 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 중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병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 모습. /이동률 기자

강남구 신도벤쳐타워에서는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9층 동훈산업개발, 10층 조광도시개발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동훈산업개발은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된 뒤 20일까지 25명, 21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조광도시개발은 다른 시도 주민이 16일 최초 확진된 뒤 20일까지 3명이 추가돼 총 4명이다.

현재까지 이 건물의 직원 및 접촉자, 방문자 등 195명을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0명,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에서는 직원 1명이 15일 최초 확진된 뒤 20일까지 9명, 21일 3명이 추가돼 총 1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13명은 직원 등 관계자 6명, 이용자 4명, 가족 및 지인 3명이다.

현재까지 직원, 방문자 등 413명을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12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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