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브란스 52명 확진..재활병원 환자·보호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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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어 총 52명으로 증가했다.
전날 재활병원에서 외래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가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까지 늘었다.
이후 이날 10시를 기준으로 재활병원 코호트 병동 내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458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9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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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료기관·요양시설 병문안 자제"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2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종사자 1명이 9일 최초 확진된 후 20일까지 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재활병원에서 외래치료를 받던 환자와 보호자가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0명까지 늘었다. 이중 서울 지역 확진자는 37명이다.
이후 이날 10시를 기준으로 재활병원 코호트 병동 내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접촉자 포함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458명에 대해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9명이 나왔다. 2409명은 음성이다.
추가 환자가 나오면서 재활병동 외래진료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외래 환자 및 보호자, 관련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와 함께 CC(폐쇄회로)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박 국장은 "추석 연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의 병문안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기관은 입·출입자 통제를 철저히 하고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나 모임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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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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