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추미애, 인간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상황'"

김현지B 기자 2020. 9. 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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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지금은 정치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한 부모로서 보면 (추 장관에 대한) 위로가 필요한 정도의 형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서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이 정리됐고, 이제 정치 프레임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시도는 끝났다"며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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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본질적 문제는 정리됐다"고 전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지금은 정치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한 부모로서 보면 (추 장관에 대한) 위로가 필요한 정도의 형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서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이 정리됐고, 이제 정치 프레임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시도는 끝났다"며 이처럼 밝혔다.

전날 청와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장관과 나란히 등장함으로써 '힘을 실어줬다'는 진행자 질문에는 "추 장관에게 지금 힘을 실어주고 말고가 어디 있느냐"며 "이미 문제의 본질은 어느 정도 정리 국면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들이 군대에 가야 하는데 '빽'을 써서 빠진 것도 아니고, 또 수술을 안 해놓고 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휴가를 간 거도 아니고, 또 휴가를 연장해야 한다는 것을 아예 이야기를 안 해서 허가를 안 받은 것도 아니"라며 "이런 본질적인 문제는 이미 가닥이 정리됐다"고 일축했다.

이어 "과도하게 이 문제를 가지고 정치 프레임으로 몰려고 하는 것은 무리"라며 "검찰 조사도 본인이 응하겠다 하니까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 장관은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야당 의원을 비방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국민들도 사석에서는 대통령을 욕하는데, 그걸로 실수한 사람에게 '저 사람 생사람 잡네'하는 모습"이라며 "본인이 사과했기 때문에 더는 키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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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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