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본격화..25년까지 18만명 확대

강지은 2020. 9.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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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사람 투자를 위해 22일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형 핵심 실무인재 18만명'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훈련 기관 등과 공동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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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 기관과 공동 설명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2020.09.1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가 '한국형 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사람 투자를 위해 22일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형 핵심 실무인재 18만명'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훈련 기관 등과 공동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존 직업 훈련과 달리 신기술 훈련을 선도하는 기관과 기업, 대학이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는 것이다. 네이버 커텍트, 부산대, 대덕인재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등 총 43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들 기관을 통해 3600여명 청년에 디지털 일자리를 제공, 향후 5년간 18만명까지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또는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이재갑 장관은 "최근 기업은 디지털 분야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면 청년은 교육·훈련 기회 부족으로 디지털 분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년들이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마음껏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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