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추경 한번 잘됐다고 협치 아냐..제도적으로 정착돼야"

이호승 기자,김일창 기자 2020. 9. 22. 2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여야 합의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한 번만 된 것을 협치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4차 추경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 "협치라는 평가는 너무 나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협치는 제도적으로 정착돼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도 지적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7조 8148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치라는 평가는 너무 나간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배현진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0.9.2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일창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여야 합의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한 번만 된 것을 협치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4차 추경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 "협치라는 평가는 너무 나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협치는 제도적으로 정착돼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도 지적했다.

이동통신요금 지원 대상이 축소되면서 5206억원이 감액되고, 국민의힘이 요구한 코로나19 백신물량 확보 예산, 취약계층에 대한 독감 무료백신 예산 등이 증액된 데 대해서는 "통신비 지원금을 다 깎고 싶었지만,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았고, 꼭 필요한 예산을 증액하게 돼서 그 정도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7조 8148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했다.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6177억원이 감액되고, 5881억원이 증액돼 296억원이 순감됐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