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척 세월호는 모른다..특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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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세월호 선내 폐쇄회로(CC)TV가 조작됐다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발표와 관련해 "잃어버린 7시간과 조작된 CCTV, 이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세월호 CCTV가 1만8300곳이 조작됐다는 사참위의 발표가 있었다. 충격적이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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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7시간·조작된 CCTV, 6년 지나도 그날의 진실 몰라"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세월호 선내 폐쇄회로(CC)TV가 조작됐다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발표와 관련해 "잃어버린 7시간과 조작된 CCTV, 이제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세월호 CCTV가 1만8300곳이 조작됐다는 사참위의 발표가 있었다. 충격적이고 참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극의 발생 6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우리는 그날의 진실을 모르고 있다"며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이리도 감추고, 조작하고, 묻어버리느냐. 세상에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척 세월호는 모른다고 한다"고 개탄했다.
노 최고위원은 또 내달 개천절 집회와 관련해 "전 국민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고통을 받는데, 개천절 집회 강행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역시나 김진태 또 민경욱"이라며 "극우바이러스를 자임하더니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전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까지 가세했다"며 "상식적으로 광화문네거리를 막고 집회를 하는데 어떻게 교통과 방역에 방해가 안 된다는 거냐"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교통과 방역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집회하는 것은 권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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